자동차 보험료 할증 기준 할증 피하기

 

운전중에 사고가 났다면 보험사는 손해를 봅니다. 따라서 보험사는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요구합니다. 자동차 보험료를 할증시킵니다. 

 

하지만 사고가 할증으로 꼭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무사고라도 할증 될 수 있습니다. 할증에 대한 기준이 상당히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할증되는 경우와 이때 얼마나 할증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물 피해 할증

 

대물 배상이라함은 타인의 물건을 배상하는겁니다. 나의 잘못으로 차량간에 사고가 났다면 상대 차량을 배상해야 하고, 다른 시설이나 물건을 파괴했다면 이 또한 배상해야 합니다.

 

할증 되는 금액 기준을 물적할증기준 이라 하는데 보통 200만원 정도로 세팅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적할증기준을 넘어서게 되면 1점이 부여되며 평균 7%의 보험료 인상이 됩니다.

 

할증이 되는 금액 기준을 물적할증기준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200만 원정도로 세팅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물적 할증기준을 넘어가는 사고를 내게 되면 1점이 부여되어 평균적으로 보험료 7%를 더 지불하게 됩니다.

 

만약 200만원 이하의 사고를 냈다면 0.5점 사고라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작은 사고도 쌓이다보면 문제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사고 건수에 따른 할증

 

200만원 이하 0.5사고라 해도 여러번 반복되면 보험료가 인상됩니다. 가입기간 1년중 0.5점짜리 사고가 2번 있다고 하면 1점이 되어 인상된 자동차 보험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3년 안에 0.5점짜리가 2번 있다고 한다면 보험료는 3~40%로 훨씬 더 많이 뜁니다. 3건일때는 50%정도로 뛰어서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드실겁니다.

 

내가 3년 무사고 할인 혜택을 받고 있었다면 작은 사고 한건에도 3년 이상 무사고 할인 혜택이 사라져 보험료 인상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경미한 사고에 합의금을 쥐어주는 경우가 많은 겁니다.

 

 

 

 

 

  대인피해 사고 할증

사람을 다치게 한 대인사고는 다친 정도가 약하더라도 대물보다 더 많은 보험금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속 병원을 다니겠다고 각종 치료비와 합의금으로 더 많은 금액을 내 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이 일을 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다치거나 후유장애가 남는 상황에는 대인피해로 지급되는 보험금이 수천만원에서 억원 단위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대인피해 사고는 대물피해에 비해 점수가 높습니다. 상대방이 병원이라도 방문하면 최소 1점에서 최대 4점까지 적용되 보험료가 더 많이 오릅니다.

 

  운전 가입 경력 할증

초보운전자에게 자동차 할증을 합니다. 운전이 미숙하면 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겠죠. 점차 운전경력이 쌓이면 더 이상 할증이 붙지 않습니다. 아래 예를 참고하세요.

• 최초 가입 ~ 1년 : 140%
• 1년 ~ 2년: 115%
• 2년 ~ 3년 :  105%
• 3년 이상 : 100% 

만약 3년 이상 운전대를 놓았다면 보험가입이력이 이어지지 않습니다. 또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보험 가입 후 운전하거나, 군 운전병으로 근무한 이력, 운전기사로 근무한 내용들은 운전경력으로 산정되니 가입시 할증을 피하려면 반드시 기억해야겠습니다. 

 

만약 3년 이상 자동차 보험가입경력이 단절된다고 한다면 기존의 보험가입이력이 이어지지 않습니다. 단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보험 가입하고 운전했거나, 운전병 근무, 운전기사 근무한 내용들은 운전경력으로 산정되니 가입할 때 할증되지 않으려면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교통법규 위반 할증

 

천천히 여유있게 운전한다면 법규 위반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교통법규를 잘 지키지 않는 운전자에게는 보험사에서 패널티를 주고 있습니다.  

 

교통법규 위한 이력이 있으면 사고 발생 여부에 관계없이 보험료가 인상됩니다. 

 

교통법규위반 할증 항목	할증
무면허운전, 뺑소니, 음주운전 2회차 이상	20%
음주운전 1회차	10%
신호위반, 중앙선위반, 속도위반(20km 초과) 항목구분없이 2회 ~3회시	5%
신호위반, 중앙선위반, 속도위반(20km 초과) 항목구분없이 4회 이상	10%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뺑소니나 무면허 운전에 걸리는 경우 20%의 보험료 인상이 있으며, 사람 목숨을 위협하는 악질스런 음주운전은 적발 1회당 10%의 보험료 인상이 있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냈다 하면 보험가입을 거절 당할 수 있어 운전이 불가능 할 수 있습니다. 신호위반, 중앙선 침법, 속도위반은 5%씩 보험료가 인상됩니다. 

 

  나이에 따른 가입자 할증

 

가입 나이에 따라서도 보험료 인상이 있기도 한데요. 보통 20대 초반에 가장 많은 할증을 붙입니다.

 

20대 초반의 운전자가 위험에 더 둔하고 높은 사고율을 보이는걸로 데이타가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 20대 초반의 할증률이 200%가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곧 20대 중반에 들어서는 150~130%까지 떨어집니다.

 

20대 중반까지는 할증이 이어집니다.  만 26세 를 기준으로 자동차 보험료가 많이 줄어드는데요 보통 30대 에서 50대 때 자동차보험료가 가장 저렴합니다.

 

신체적 반응이 예전만 못한 60대 부터는 보험료가 다시 오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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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종류의 차량 할증

 

 

특수목적의 차량이나, 상당히 비싼 스포츠카, 캠핑카나 희귀한 외제차는 수리하기도 힘들뿐더러 수리비도 비싸기 때문에 보험료가 높습니다.

 

국산차는 사고 나더라도 수리비가 감당 가능한 수준이지만, 위 언급한 차량들은 경우가 다릅니다. 보험사가 자동차 차종별 수리 데이터를 갖고 이를 근거로 보험료를 할증시킵니다.

 

스포츠카 같은 경우에 속도를 내기 위한 목적이 짙기 때문에 더 비쌉니다. 속도를 쉽게 낼 수 있는 만큼 사고율로 이어질 확률도 높다고 보는거겠죠. 또한 특수하게 개조된 견인차량. 사다리차. 캠핑카도 수리비 문제로 더 많은 할증의 대상이 됩니다.

 

  자동차보험 할증 어떻게 피할까?

 

자동차보험 할증을 피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답은 알고 계시듯 방어운전 안전운전을 하시면 됩니다. 무사고를 계속 이어가신다면 할증없고 할인을 받기 시작합니다.

 

경미한 자동차 사고는 상대방과 적정선에서 합의 보는것도 방법입니다.

 

200만원이 넘는 사고에 대해 내가 보험사에 손해금액을 넣고 할증을 막는 환입이라는 제도를 활용하는것도 좋습니다.

 

나이가 어리다면 부모님 밑으로 자동차보험을 넣어보시고 이후 나이가 들면 새로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는게 이득일 수 있습니다. 비싼 차량보다는 국산 승용차를 운전하는게 보험료 할증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여러 보험사를 비교해보시고 보험갱신을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최소 3~4개 정도의 보험사를 비교해보길 추천드립니다. 한번에 여러 보험사를 추려 비교할 수 있는 싸이트도 있는만큼 자신에게 맞는 보험사에 가입하시고 저렴하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