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저당 확인방법 | 등록원부로 안전하게 조회하기

중고차 저당 확인하는 방법 | 1건 있어도 괜찮을까?

중고차 구매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 중 하나가 바로 ‘저당 설정 여부’입니다.

저당이 있으면 향후 소유권 분쟁, 강제 회수 위험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데요.

특히 개인 거래 시 필수 체크 포인트가 있습니다. 안전한 중고차 거래를 위한 저당 확인 방법을 정리해드렸으니 확인해보세요.

📌 목차

1. 중고차 저당이란?

저당이란 채무자가 차를 담보로 금융사에 설정한 권리입니다

중고차에 저당이 설정돼 있다는 건, 차주가 해당 차량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이 경우 대출을 갚지 않으면 금융사에서 차량을 회수할 수도 있어요.

소유권이 넘어가지 않거나 거래가 중지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중고차 구매 전엔 반드시 저당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에서 간편하게 조회 가능

- 메뉴: 등록원부(갑·을) 발급 → 인증서 로그인

- 필요한 정보: 차량 번호, 소유자 성명,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을부’ 문서에서 저당권자, 채권금액, 설정일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이 없으면 저당이 없는 차량이에요.

등록증의 ‘저당권자’란에 이름이 있다면 저당 있음

차량등록증에서도 저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저당이 해제됐음에도 등록증을 갱신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100% 신뢰하긴 어려워요.

가장 정확한 건 등록원부 발급입니다.

오프라인에서도 등록원부(을부)를 발급받을 수 있어요

온라인이 어렵다면, 가까운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하여 등록원부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분증과 차량정보를 지참하세요.

정식 매매상사라면 해지 후 인도 가능, 개인 간 거래는 주의!

저당이 1건 있다고 무조건 문제는 아닙니다.

공식 중고차 딜러나 매매상사에서 거래하는 경우, 출고 전 저당 해지를 보장하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하지만 개인 간 거래에서는 저당 해지가 늦어지거나, 해지를 안 할 가능성도 있어 거래 전 등록원부로 저당 해지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서면으로 ‘해지예정 확인서’를 요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