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비용 및 요금 충전시간 알아보기
2023년 9월 이후로 충전요금이 인상되었습니다. 50kw 와 100kw 각각 11%와 12% 인상되었는데요.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 요금이 기존보다 2천2백 원가량 증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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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비용 요금
□ 환경부 운영 공공 50kw 급속 충전기 이용 시 : 1kw 당 324.4원 (기존 292.9원)
□ 환경부 운영 공공 100 kw 급속 충전기 이용 시 : 1kw 당 347.2원 (기존 309.1원)
2023.9 이전에 50kw 충전기를 이용했을 때 충전금액이 2만 원대 초반으로 나왔다면 현재는 2만 3천 원대로 약 2천2백 원의 전기차 충전 비용이 증가했습니다.
니는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 할인제도가 폐지되었기 때문인데요, 기존에 전기차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주었던 특혜를 걷어들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전기차 충전 요금이 인상되었다고 하지만, 아직은 휘발유 가격의 절반에 미치지도 못할뿐더러 저렴하기로 유명한 LPG조차도 이 가격을 이기지 못합니다. 전기차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졌다지만 전기 충전비용은 압도적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전기차 구매를 미루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전기차 구매 시 지급되는 보조금도 줄고, 이로 인해 전기차 구매 비용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보조금이 8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전기차는 전국적으로 30만 대가 등록되어 운행 중입니다. 우리나라 2500만 대 등록 차량 중 0.5%에 불과합니다. 참고로 경기도에 충전기가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으며 13만 2637대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제주도 등록 전기차가 2만 7천6백여 대가 있음에도 전기차 충전소는 5천2백60개에 불과합니다. 턱없이 부족한 한 충전소 탓에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전기차가 점차 대중화되어 가며 충전소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전 세계시장 규모는 2020년 18조 원에서 2027년 142조 원까지 성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차 충전 시간
전기차의 최대 단점은 충전시간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는데요. 50~100kw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더 빠른 시간 안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현대자동차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은 국내에서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도심지 주요 허브에 설치된 국내 최초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인데요. 현대 아이오닉 5 기준으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18분 이내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급속 충전기는 빠르지만 그만큼 요금도 비쌉니다. kw당 270원의 비용이 부과됩니다.
급속충전기를 사용하면 배터레이 많은 양의 전류가 흘러 최대 10%의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의 경우 3kw~7kw의 속도로 충전됩니다. 아이오닉 5의 경우 9시간 정도의 충전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시간이 많이 걸리는 대신 충전 요금은 저렴합니다.
오늘은 전기차 충전 비용과 충전 시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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